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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대한해운 VLOC 2척 보증제공

기사승인 [1947호] 2019.08.17  12: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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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e 장기운송계약 선박 금융 해결
공사보증으로 시중은행 선박금융참여

대한해운이 지난 2017년 10월에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32만 5천dwt급 VLOC 2척에 대해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후순위 보증을 제공받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대한해운이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해 건조중인 VLOC 2척에 대해 857억5천만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공사의 보증지원을 받아 지난해 2월 브라질의 철광석 메이저인 Vale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VLOC 2척의 선박건조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해운의 VLOC 2척은 Vale와의 26년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돼 8억 달러 이상의 외화가득효과, 선원 등 신규 고용유발효과, 유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발생한 브라질 남부의 Vale 광미댐 붕괴 사고 발생 여파로 Vale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되면서 Vale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국적선사들이 선박금융을 조달하는데 난항을 겪어왔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동반하는 해운업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대외변수가 해운선사의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사의 보증서는 금융시장의 충격을 흡수하고 원활한 선박금융조달을 지원하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와 해운산업 침체 이후 선박금융시장을 떠난 국내 시중은행들이 대거 참여한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번 선박금융 프로젝트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 참여했다.

그 동안 공사는 시중은행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선박금융시장 활성화와 중소선사의 자금조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공사의 보증을 활용한 시중은행들의 참여 확대는 차입비용 절감과 선박금융활성화로 이어져, 해운업계의 원가경쟁력 제고와 영업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신 chaser@maritimepress.com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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