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8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과 인천지역을 방문했다.

먼저, 김 차관은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수협 강서공판장을 방문해 다중 이용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운영 중인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현장을 둘러봤다.

김 차관은 수협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수산분야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책지원자금 등 수산분야 지원대책의 신속한 집행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차관은 인천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온라인 개학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사고 특성상 실습 등 현장교육 수요가 많은 만큼, 대체과제물 이행 확인 등 학습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 향후에 정상적인 개학이 되더라도 학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차관은 인천항 남항 ICT 컨테이너부두, 관공선 부두 및 아암물류 2단지 항만 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항만 방역 실태와 재정 조기 집행 상황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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