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장금상선에 매각키로 했던 흥아해운 태국법인인 HEUNG-A SHIPPING (THAILAND) CO., LTD가 태국회사에 매각된다.

흥아해운은 2월 25일 이사회를 열어 HEUNG-A SHIPPING (THAILAND) 지분 49%(14만 2100주)를 85억 2390만원(700만 달러)에 태국 회사인 Uahwatanasakul Co., Ltd에 28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흥아해운은 당초 HEUNG-A SHIPPING (THAILAND) 지분 49%와 흥아물류(상해)유한공사 지분 100%를 100억원에 장금상선에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HEUNG-A SHIPPING (THAILAND) 지분 매수인을 장금상선에서 Uahwatanasakul로 변경했다.

Uahwatanasakul는 태국 Bara Windsor 그룹의 자회사다. 태국 Bara Windsor 그룹은 무역, 물류, 운송부문 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IT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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