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선주협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의 기본방침으로 정부(중앙방역대책본부)의 대응지침을 따르고 이를 회원사에 알려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해운빌딩 입구에 당직인원을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시키고 열상 스캐너를 설치해 발열여부 확인 후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또 빌딩 입구에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을 소독해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 있다.

협회 임직원들에게는 사무실 출입 전에는 물론 출근시 전원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하여 건강상태 우려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외부출장을 당분간 금지하는 한편 외부인사와의 미팅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외부인사 면담 전용실을 운영해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출퇴근 혼잡 시간을 피하기 위해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협회 임직원들에게 사무실 내에서도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도록 했으며 감염 확진자 및 의심자 접촉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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