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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019년 영업적자 3천억

기사승인 [1973호] 2020.02.14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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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연속적자, 적자폭 2천억 이상 줄여

   
▲ 현대상선 2019년 영업실적(잠정)

현대상선이 지난해 30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2011년부터 9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이 2월 13일 잠정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5조 5131억원, 영업이익은 3040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591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9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현대상선은 지난 2016년에 833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가장 큰 적자를 냈고 이후 적자폭을 줄였고 특히 지난해는 전년대비 2547억원이나 적자를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989억원이나 적자를 줄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6천억원 가까운 적자를 냈다.

2019년 4분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1조 3525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물동량 약세를 보여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비수익 노선합리화 및 신조 초대형 유조선(VLCC) 활용 최적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68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올해 4월부터 2만 4천teu 메가 컨테이너선이 본격적으로 투입되고 디얼라이언스 체제도 출범하게 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측은 2만 4천teu 메가 컨테이너선 투입에 대비해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부터 시작되는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체제 전환을 위한 영업 및 행정 실무 마무리, 향후 공동운항 등 비용구조 개선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20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글로벌 경기하강 우려, 중동 이슈,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이 물동량 증가 전망을 약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그동안 지속해 온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하여 글로벌 선사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과 6월, 10월 세차례에 걸쳐 영구채 9600억원을 발행해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 친환경 초대형선 등 투자자산 확보했다.

한국해운신문 maritime@mpress.co.kr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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