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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메가컨선 전력 이원화 기술 개발

기사승인 [1962호] 2019.12.03  0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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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V·GL로 부터 기본인증 승인받아

현대중공업그룹이 선내 전력계통을 단순화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DNV·GL로부터 1만5천teu급 컨테이너선의 ‘전력계통 이원화 설계 기술’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력계통 이원화 설계 기술’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단일 전력계통을 선박 운항에 필요한 ‘필수 부하’와 냉동 컨테이너 온도 유지 등을 위한 ‘서비스 부하’용으로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냉동 컨테이너의 최대 적재량을 고려해 6.6kV 이상의 고압 배전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번에 이원화를 통해 각 계통의 용량을 낮추며 저압 배전으로 대신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계통 이원화 설계 기술로 건조 선박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력 선종인 컨테이너선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력계통 이원화 설계 기술을 활용하면 선내에 고압에서 저압으로 전압을 바꾸는 ‘대용량 변압기’가 필요 없어 척당 약 3억2천만원에 달하는 전력계통 설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 그 만큼 추가로 컨테이너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실제 화물 적재량에 맞게 유동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기존 컨테이너선보다 전력 소모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전력계통 이원화 설계 기술을 12건의 국내 특허를 비롯해 유럽, 캐나다, 중국, 일본 등 해외 특허 1건을 출원을 완료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타 선종에 대해서도 선박 효율을 개선하여 선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운신문 maritime@mpress.co.kr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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