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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항 대룡훼리, 한중주주 협력강화

기사승인 [1962호] 2019.12.02  17: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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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저그룹-서하구그룹, 투자협약식 개최

   
▲  대저그룹 박석영 부회장(왼쪽)과 서하구그룹 전염 동사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3년7개월만에 재취항한 평택-용안 카페리항로 운항선사인 대룡훼리가 한중 주주간 협력 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룡훼리 한국측 주주인 대저그룹과 중국측 주주인 서하구그룹은 12월 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투자합작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 왕루밍 당서기, 영성시 유창송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저그룹 박석영 부회장과 서하구그룹 전염 동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대룡훼리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광지 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양측은 지난 10월 7일 3년 7개월여간 중단됐던 평택-용안간 카페리항로를 재개를 계기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에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측은 항로 운영 합작 프로젝트를 활용한 협력 추진, 위해시 관광개발 분야의 협력, 교류·지원·의료관광 실시 등에 합의함으로써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게 됐다.

대저그룹은 1948년 설립된 국내 강소 건설그룹으로 2014년 대아그룹으로부터 포항-울릉도 항로를 인수하면서 연안여객선사업에 진출했고 올해 대아그룹에서 대룡훼리 지분을 인수하면서 국제카페리 사업까지 진출했다.

대저그룹과 서하구그룹은 2016년 2월 선박수리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운항이 중단된 평택-용안항로에 여객 1500명과 컨테이너 214teu를 적재할 수 있는 2만 5천gt급 오리엔탈 펄8(Oriental Pearl8)호를 투입하면서 빠르게 항로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항로 재개를 계기로 한중간 여객 및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관광지 개발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한중 교류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저그룹 박석영 부회장은 “대룡훼리가 재취항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위해시 및 영성시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서하구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안정적인 항로 운항을 바탕으로 관광개발을 추진하는 등 한중 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하구그룹 전염 동사장도 “대저그룹이 참여하면서 중단됐던 대룡훼리가 다시 항로를 운항할 수 있게 됐다. 대저그룹은 건설뿐만 아니라 해운, 레저부분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와의 협력 강화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해시 왕루밍 당서기는 이날 축사를 통해 “대저그룹과 서하구그룹 모두 실력을 갖고 있어 대룡훼리가 단기간내 급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대룡훼리가 앞으로 평택-용안항로 뿐만 대산-용안 카페리항로도 추가로 개설하고 나아가 관광, 교육, 의료, 레저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용신 chaser@maritimepress.com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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