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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Kolle와 저유황유 공동생산

기사승인 [1950호] 2019.09.10  16: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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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그룹의 오일 트레이딩 회사인 머스크오일트레이딩(Maersk Oil Trading)은 9월 5일 네덜란드 Kolle Terminals와 황함유율 0.5% 이하 저유황유를 공동생산하기로 합의했다.

Kolle Terminals는 로테르담항 배후지에 보유한 석유제품 생산 시설에서 저유황유를 생산할 계획이며 머스크오일트레이딩과의 공동생산 작업을 통해 머스크그룹이 연간 필요로 하는 저유황유의 5~10%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외항선사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황함유량 0.5% 이하의 저유황유를 사용해야만 한다. 탈활성비인 스크러버 설치, LNG 추진선 도입 등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선사들은 황함유량 0.5% 이하 저유황유를 통해 SOx 규제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저유황유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 규제 발효 이후 저유황유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대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라인은 지난 2월 미국 독립석유정제업체 PBX 에너지와 저유황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연간 필요한 저유황유의 10%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유조선 터미널을 운영하는 Royal Vopak과 협력해 로테르담항내 Vopak Euro Port 터미널에서 저유황유 연간 소모량의 20%에 해당하는 230만톤을 확보했다.

머스크는 이번에 Kolle Terminals와의 협력함으로써 연간 필요한 저유황유의 약 40% 정도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ECA로 지정된 유럽에서는 황 함유율 0.1% 이하 연요유를 사용해야하는데 Kolle Terminals는 0.1% 이하의 저유황유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해운신문 maritime@mpress.co.kr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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