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에서 양동옥 강사의 강연을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 및 항만 업계 관계자들이 청취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가 9일 임직원 및 광양항 항만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람의 품격 : 존중과 공감의 소통’을 주제로 2019년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동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개념, 발생구조, 사례, 사건처리 절차, 직장 내 고충상담 및 피해자 보호 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YGPA는 이날 교육에 참석치 못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향후 사이버 강의를 진행해 임직원 전원이 100%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윤동훈 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광양항 이해관계자 모두가 건전한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성 비위 없는 깨끗한 광양항 조성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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