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22일(월) 본사에서 ‘인천항 공공혁신 아이디어 내부 공모전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6월 중 실시한 ‘인천항 공공혁신 아이디어 내부 공모전’에서 총 42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1·2차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8개의 혁신 아이디어를 선발하였으며, 시민참여혁신단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안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 평가회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는 포용적 공공서비스 강화, 적극행정 확산,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혁신에서 강조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수력을 이용한 해양쓰레기 자동수거장치 도입으로 친환경 항만 실현, △고객 맞춤형 물류정보 플랫폼 구축, △섬 쓰레기의 터미널 반납제도 시행 등의 공공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되었다.

공모전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시민참여혁신단은 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국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뒤이어 개최된 시민참여혁신단 간담회에서 공사의 혁신계획과 혁신성장 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였다.

IPA 남봉현 사장은 “금일 발표된 아이디어는 업무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고민의 흔적일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은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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