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총동문회 출범식 개최

▲ 19일 개최된 '부일해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출범식에서 초대회장에 추대된 김영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김영득 회장이 ‘부일해양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부일해양 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창립식을 개최하고 1기 원우였던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이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부일해양 CEO아카데미는 부산일보가 개설한 2015년 9월 해양과 수산을 모두 아우르는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지금까지 1기에서 4기까지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졸업생 간 상호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총동문회의 필요성이 대두, 19일 창립총회를 갖게 된 것.

김영득 초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총동문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감히 이 자리에 섰지만 처음에는 저 또한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간의 압밥’때문에 ‘큰 귀를 열고, 심부름만이라도 잘해보자’는 심정으로 총동문회장직을 맡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일해양CEO 아카데미 총동문회는 해양수산인의 든든한 네트워크이며 다양한 현장 여론이 모이는 플랫폼”이라며 “총동문회는 해양수산 현장의 뿌리인 원우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의된 좋은 정책 아이디어는 널리 전파하겠다.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니라 좀 더 성숙된 해양수산 기업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득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이스턴마린㈜ 대표이사,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 해운항만산업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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