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선박서만 잔뼈 굵어온 정통 해운인

▲ 이경원 대표

최근 전통의 해운대리점업체인 동방선박(주)의 대표이사 사장에 이경원 전무이사가 승진, 취임했다. 1960년생인 이경원(李敬源) 대표이사는 1983년 7월 동박선박에 입사하여 해운업무로 잔뼈가 굵어왔으며 동방선박에서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까지 오른 정통 해운인이다.

이경원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업계의 대선배이시고 동방선박(주)의 창업자이신 유재극 회장님의 합리적인 경영방침과 임직원들이 ‘차세대 주인’이라는 철학을 계승하여 대표이사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중국발 크루즈 기항중단의 여파로 우리 모두 2년반 이상 인내의 심연속에 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합심하여 나간다면 동방선박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원 대표이사 약력>

△1960년 8월 15일생 △79년 2월 관악고등학교 졸업 △83년 2월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83년 7월 동방선박(주) 입사 △02년 4월 이사 △08년 4월 상무이사 △13년 4월 전무이사 △19년 7월 대표이사 △11년 12월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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