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이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해양수산분야 다중이용시설 및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대적 안전점검 및 대국민 홍보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15년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 중 집중기간을 설정하여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는 위험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기관, 지자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모든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항만시설, 국가어항시설, 위험물하역시설, 여객터미널, 등대문화공간 등 총 29개소이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안전신고 국민운동 등을 통하여 해양수산분야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사전 관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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