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완도항, 하동마도 주변해역 등 전국 6개소에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4분기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한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화사업은 ‘18년 사업대상지인 ▲제주 서귀포항 ▲전남 완도항 및 해역관리청 사업수요지인 ▲경남 하동마도 주변해역과 과거 사업 시행 후 재침적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강원 주문진항 ▲전남 여수 가막만 주변해역 ▲전남 목포항 등 6개소에서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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