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의 해상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수송 기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3만15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여객폭주, 긴급상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및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여행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강원도에는 ‘동해-울릉-독도’ 항로에 2척, ‘강릉-울릉-독도’ 항로에 2척, 총 4척의 연안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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