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현 교수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가 5월 15일 제3회 고려대학교 석탑연구상을 수상했다. 2년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석탑연구상은 고려대 교수 1500명중 상위 3%에 해당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업적을 남긴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인현 교수는 2017년 동안 10편의 논문을 발표해 석탑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김인현 교수가 발표한 논문 중에는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인 홍콩대 저널에 발표한 ‘한진해운 회생절차의 법적 의의(Legal Implication of Hanjin Shipping's Rehabilitation Proceeding(Hong Kon Law Journal, SSCI)’도 포함돼 있다.

김인현 교수는 해운업계 출신의 국내 대표 해상법 중진교수로 지난해 한국해법학회장, 서울해사중재협회 창립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연구 활동도 열심히 해 석탑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교수는 2015년과 2016년 법학논문 인용지수 1위 연구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김교수의 2017년 논문에는 국취부선체용선의 법률관계(한국해법학회지), 한진해운회생의 해상법 및 도산법적 쟁점(상사법연구), 스텔라 데이지호 사고의 법적 쟁점(인권과 정의), 한진해운회생절차상 압류금지명령의 범위(상사판례연구), 2017년 중요해상판례(한국해법학회), 선박투자회사 선박의 운항관련책임주제와 그 채권자보호(상사법연구), Korean Maritime Law Update:2015-2016(J. of Maritime Law and Commerce, SCOPUS) 등 시사성이 높은 논문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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