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선진제도 정착위한 노력 지속”

▲ 이상직 회장
국제해운대리점 회원사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바라오며 회원사 모두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족이 충만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진사태,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불협화음, 미국의 통상 압력, 급격한 유가인상과 원화 평가 절상 등 지난해의 이슈들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우리 회원사들의 어깨를 무겁게 한 사건들 이었습니다만, 어려움을 헤치고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신 회원사 여러분의 노력과 투지에 다시 한번 찬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협회도 3개사의 새로운 회원사를 영입하고 새로운 협회 사무실을 매입하여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협회의 재무건전성을 단단히 확보 하였고, 각 분과 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업계의 원활한 유대관계와 협회와 회원사간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발전시킨 협회 이사진과 협회 임직원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다행이 해운시황은 부정기선 중심으로 다소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정기선분야도 새로운 얼라이언스의 정착으로 과당경쟁 구도도 완화되어 가고 있음으로 보아 새해에는 좀 더 좋은 시장 경제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 협회 차원에서도 회원사들의 최대 관심사인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특히, 외환거래규정, 항만요율 인상 억제, 해운대리점업 등록갱신제도 개선(폐지), 컨테이너 중량 정보 변경료 등의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하도록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 하시는 관계관과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동참하여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1일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이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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